The Violinist
풍부한 음색과 강력한 사운드를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변서연은,
A passionate violinist with a rich tone and powerful sound,

BIOGRAPHY

충남대학교에서 김선희 교수에게 사사하며 바이올린 학사를,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벨기에로 건너가 Brussels Royal Conservatory에서 Philippe Graffin 교수의 지도 하에 바이올린 석사를 마쳤고, Antwerp Royal Conservatory에서는 Alexei Moshkov 교수 지도 아래 바이올린 콘서트 솔리스트(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특히 최고연주자 과정 중 Alexei Moshkov 교수와 함께한 듀오 콘서트는 큰 찬사를 받으며 그녀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전문 연주자로서 변서연은 주한벨기에한국문화원(KCC), W-Hall Auditorium, 벨기에 Bozar Hall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와 앙상블 모두를 아우르는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였다. 유학 시절에는 Virago Symphony Orchestra, Accademia della Speranza, Brussels Philharmonic Orchestra의 단원으로 활약했으며,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 DCMF 오케스트라, 아트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이자 대전아트오케스트라의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페더릭스 앙상블과 트리오에서 바이올린을 맡고 있다.
2024년 비유럽인 최초로 Fames European Creative Orchestral Program에 단원 및 악장으로 선정되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고, Fames Filmmusic Orchestra 단원으로 영화 사운드트랙 녹음 세션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Fames Project Orchestra의 악장을 맡고 있으며, Alastair King, Peter Barsony, Diane Louie 등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7월 Fames Orchestra Project에서는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의 악장 Vesko Eschkenazy와 함께 Macedonia Philharmonic Hall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솔로 연주자로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2024년 12월에는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단독 리사이틀 <Greetings from Belgium>을 개최해 벨기에 작곡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자로서도 그녀는 후학 양성에 힘쓰며, 연주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솔로와 오케스트라 양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주와 교육 모두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CONCERT SERIES
한국에서의 두번째 솔로 리사이틀이자, 한국에 온지 단 4개월 만에 열린 이 무대는 대전문화재단의 단독 후원으로 성사된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벨기에의 보석 같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벨기에의 사진과 영상을 배경에 담아 마치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해설과 함께 음악 이야기, 영상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더욱 감상적이고 즐길 수 있었던 리사이틀입니다.

CONCERT SERIES
〈On The Romance〉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 온더듀오가 오랜 협연을 통해 축적해 온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Romance(로맨스)’라는 주제 아래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 레퍼토리의 서정성과 감정적 밀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연주회입니다. 본 공연은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음악이 사랑과 열정, 고뇌와 희망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형상화해 왔는지를 실제 연주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내며, 특히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벨기에 작곡가 Lekeu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중심 작품으로 삼아 온더듀오의 음악적 정체성과 해석 방향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Lekeu 특유의 농밀하고 서정적인 선율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긴밀한 호흡 속에서 극대화되며, 이를 통해 로맨스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의 결을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연주로 전달합니다. 온더듀오는 단순한 작품 나열이 아닌, 연주 자체를 중심에 둔 음악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이 각 작품의 감정 흐름과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하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깊은 대화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인간적이고 보편적인 감동을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합니다.
